밀레 트래킹 서울아 운동하자 페스티벌에 참여했습니다. 무료참가에 좋은 사은품의 대회가 선착순으로 350명이라 경쟁이 엄청 치열했죠.
저도 부인님과 시간맞춰 대기하고 있다가 동시에 신청했습니다. 결과는 부인님은 당첨 저는 미끌~
한명이라도 참가 할 수 있었으니 온 가족이 함께 가서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스타트/피니쉬라인 이고요.
참가등록하고 트래킹패키지를 수령하는 곳 입니다.
기념품의 하일라이트 트래킹화입니다. 빨간색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냥 주는거니 신어 보죠. (아.. 참고로 부인님께서 신청하시면서 신발사이즈는 제 사이즈로 신청해주셨습니다. 부인님 감사!!!)
착용감은 제법가볍네요. 편안한지는 좀 걸어봐야 알것 같구요.
기념품을 수령한 후에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좀 찍어봤네요.
시작 전 행사로 브라스 밴드 공연이 있었는데, 나름 참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조이 브라스 밴드라고 합니다.
공연 끝나고 준비운동을 했는데 사실 여기부터 슬슬 지루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준비운동이 너무 길었고 앞사람에게 가려서 준비운동 자세도 보이지 않아 따라하기 힘들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준비운동이 다 끝났는데도 귀빈중에 누군가가 도착을 안했는지 준비운동으로 시간을 좀 더 끌어줍니다. 이때 부터 딸애가 지겨움을 못 참고 방전되기 시작합니다. ㅜㅜ
다음으로 이어지는 귀빈들의 축사
엄홍길 대장님
박원순 시장님
그리고 기타등등
드디어 출발을 하는데... 딸애가 완전 방전 됐습니다.
사실 사람들을 한시간 가까이 줄세워 놓고 식전행사를 진행하니 본행사 시작전에 집에 간 사람들도 많았네요. 다음 부터는 이 부분이 좀 매끄러웠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딸애의 방전으로 새벽 6시부터 일어나 준비한 트래킹 참여는 본겜도 못해보고 출발하자마자 낙오해서 에너지 수급 중입니다.
그래서... 대회 끝나고는 어떤지 모릅니다. ㅎㅎㅎㅎ
오는 길에 여의도 공원에 벚꽃이 제법 피었길래 부인과 딸애 사진을 좀 더 찍었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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