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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3종/싸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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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3-로라훈련 매주 화요일 저녁에는 김포철인클럽 로라훈련장에서 실내 로라 훈련이 있습니다. 이제는 날도 따뜻해지고 야간라이딩이 가능한 시기인데요. 확실히 실외에서 진행하는 라이딩이 재미있지만, 안전이나 훈련효과는 로라훈련이 더 좋습니다. 하절기에도 로라훈련이 계속될지는 미지수지만 어쨌든 지금은 진행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일찌감치 퇴근해서 로라장을 찾았습니다. 로라장 주인(?)인 진석형님이 계시더군요. 진석형님은 얼마전 어깨 시술로 인해 요즘 운동을 좀 쉬고 있는데 오늘은 로라 훈련을 함께 했습니다. 훈련프로그램은 간단합니다. 이너로 스프라켓 3단정도에서 시작해서 5분에 한단씩 다섯단계를 올리고, 아우터로 변경해서 5분간 댄싱, 그리고 다시 이너로 변경해서 25분간 지속주, 다시 댄싱 5분후 쿨다운으로 마무리 합니다...
야밤의 Zwift 약 2년 전부터, 정확히 말하면 스마트로라(탁스네오)를 사면서 부터 Zwift에 매월 사용료를 조공으로 바치고 있다. 첫해에는 월 10$ 였던것 같은데, 작년즈음 부터 15$로 올랐다. 처음 10$일때는 일주일에 한 번만 해도 야간라이딩 같은거 나가는 번거로움과 비용에 비하면 싸다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 생각은 마찬가지이기는 하다. 문제는 일주일에 한 번은 커녕 한 달에 한 번도 타지 않을때가 많다는점. 월정액 같은거 말고 티켓 따위로 끊어서 한 번에 얼마씩 주고 타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 아무튼 요즘 다시 운동을 시작하기는 해야하는데 영 귀찮기도 하고 재미가 없기도 하고 게다가 돈도 아까웠는데, 새벽에 눈이 떠지는 바람에 세팅을 하고 한 시간을 탔다. 거의 일년을 안타니 프로그램 설치부터 각종센서 ..
[훈련기록]2016년6월9일-라이딩 1. 일시:2016.06.092. 장소:김포 장기동~아라뱃길 정서진3. 참석자:나 홀로4. 훈련내용 : 60Km 대회페이스 5. 로그 : https://connect.garmin.com/modern/activity/1205103757저녁에 운동을 안하면 매우 높은 확률로 야식을 먹게된다. 그러면 또 매우 높은 확률로 술을 마시게 된다. 홍성 대회가 얼마 안남았고 자전거 훈련을 거의 안 했기에 야간 라이딩을 함께 갈 사람을 수소문 했으나 마땅치 않았다.그냥 집에서 통닭에 맥주나 한 잔 할까 했는데 부인이 등떠밀어서 나홀로 야간 라이딩 출발~완급도 없고 쉬는 타이밍도 없이 대회페이스로 60Km를 달리니 제법 힘이 든다. 심박이나 호흡에는 여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리의 근력이 부족해 원하는 만큼의 속도가 나..
[훈련기록]2016년6월5일-라이딩,런 1. 일시:2016.06.052. 장소:아라뱃길 시천교 일원3. 참석자:김포철인클럽 회원 약 15명4. 훈련내용 - 사이클 : 100Km - 런 : 5Km5. 로그 - 사이클 : https://connect.garmin.com/modern/activity/1198437589 - 런 : https://connect.garmin.com/modern/activity/1198473388 매주 일요일은 김포철인클럽 정기훈련이 있는 날입니다. 이번 주 훈련은 아라뱃길 시천교에서 하나교까지 왕복 20Km 를 5번 왕복하는 100Km 라이딩, 그리고 시천교에서 계양대교까지 10Km를 왕복하는 런 으로 진행되었습니다.집합시간인 6시쯤 이른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시천교 아래 주차장은 철인운동을 하는 분들로 주차할 자리가 부족..
[훈련기록]2016년05월28일 - 라이딩, 런 1. 일시 : 2016.05.26 오전 5:462. 장소 : 홍도평 소초 및 뚝방길3. 참석자 : 김종호, 김동록4. 훈련내용 - 라이딩 : 42K - 근전환런 : 8K5. 로그 - 라이딩 : https://connect.garmin.com/modern/activity/1186903932 - 런 : https://connect.garmin.com/modern/activity/1186955603 오전9시에 가족여행 출발일정이 있어, 새벽에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저 이외에는 참석자가 없을 줄 알았는데, 라이딩 마지막 바퀴째에 종호형님이 합류하셨네요. 그러나... 2Km 타고 펑신강림! ㅋ마침 저는 40K를 완료했기에 런 훈련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런 훈련도중 팔당라이딩가시는 창호형님과 규형형님을 만났는데 반..
2014년 2월 23일(일) - 싸이클, 국수먹으러 130km 오늘은 일요일!!! 어제 일찍 잠자리에 들었던 터라 새벽부터 깨서 오늘은 무슨 운동을 할까 고민했습니다. 어제 나름 좋은 달리기 기록(?)을 세우고 보니 좀 무리했는지, 허벅지 안쪽이 약간 뻐근해 오늘은 달리기를 쉬기로 하고, 자전거를 타기로 했습니다.이부자리에 누워서 뒤척거리며, 어디로 라이딩을 갈까를 고민하며 다른분들의 라이딩 블로그를 구경하다가 눈에 띈 그곳은!!!!! 다름아닌 라이더의 성지 "초.계.국.수.!!!!" "그래!! 진정한 라이더라면 수십킬로미터를 달려가 국수한 그릇을 먹고 유유히 복귀할 수 있어야지!!!" 라는 생각을 하며 리안군은 부인께 윤허를 받기위해 부복합니다.리안군:부인~ 저는 오늘 자전거를 타고 싶사옵나이다. 어제 자전거를 못 탔으니 오늘 탈 수 있도록 윤허해 주시옵소서.부인..
2014년 2월 15일 - 14년 첫 라이딩, 비상시국, 본가에서 밥얻어먹기 이제 날씨가 제법 따뜻해 졌습니다. 그동안 집에서 로라질만 하던 자전거도 바람좀 쐬게 해줄 때가 됐죠.사실 리안군은 자전거 입문을 작년 11월에 했습니다. 그 전에는 친구가 기증한 미니벨로를 갖고 아라뱃길에서 여의도까지 두어번 가본게 전부입니다.자전거는 중학교시절 이후 타 본적이 없는데요. 처음 친구가 이 미니벨로를 기증할 때에 가격을 물어보니 40여만원쯤 주고 샀다고 하더군요. 저는 속으로 "아니!! 이렇게 비싼자전거를??" 이라고 생각하며 고맙게 잘 탔습니다. 당시의 제 기준에는 엄청 비싸게 느껴졌고, 비싼 만큼 엄청 좋은 자전거 였죠.그 이후 자전거에 관심이 좀 생겨 좋아보이는 자전거를 좀 찾아보니.. "뜨아!!" 이건 뭐 입문용 로드바이크도 백만원은 훌쩍 넘어가고 좀 괜찮은 건 중고차 가격보다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