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참가하는 대회라 정말 많이 설레였는데요. 참 재미있었습니다.
대회전날 짐을 싼 후에 대회장인 여의나루역까지 어떻게 갈까를 고민했습니다. 보나마나 주차는 지옥일 것이 뻔하기때문에 차로 가기는 싫었는데 대회 당일 오후에 잠실운동장에 아디다스 러닝랩에 참가하는 일정도 있고 경기도 양주에 볼일도 있고..
대중교통으로는 동선이 잘 안나오더군요. 결국 잠실운동장 바로앞의 탄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자전거로 여의도로 가서 경기에 참여하고 다시 자전거로 잠실에 와서 아디다스 러닝랩에 참가한 후 양주로 가는 것으로 계획을 잡았네요.
잠이 안와서 뒤척이다가 다섯시 쯤에 일어나 바나나와 물 그리고 약간의 떡으로 요기를 허고 잠실로 향합니다.
주말새벽 도로를 달리니 기분이 상쾌해 지며 뭐라 표현하기 힘든 약간의 설렘이 다가옵니다
주말새벽 도로를 달리니 기분이 상쾌해 지며 뭐라 표현하기 힘든 약간의 설렘이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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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분을 달려 탄천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요금이 정말 저렴하네요. 7시간에2500원...


주차 후 차에 싣고간 자전거를 꺼내 여의도로 향합니다. 달리기 대회를 앞두고 있는터라 워밍업 삼아 심박을 120정도로 유지하며 살짝 땀이 날 정도의 페이스로 달립니다.
새벽 한강라이딩은 정말 상쾌하군요. 게다가 속도를 내지 않고 달리니 평소에는 눈에 들어오지 않는 각종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강물에 떠있는 오리떼와 한강변 주위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의 엔진소리, 새벽 조깅을 하는 사람들의 숨소리 조차도... 다들 거기 그 자리에 있던 것 들인데 새롭습니다.
어!!! 아침을 제대로 챙겨먹지 않아서 그런지 배가고파 옵니다. 근처에 있는 편의점에 들어가 빵하나와 따뜻한 커피 한 캔을 삽니다. 헐~ 오래간만이다 크리ㅁ빵..
요기를 하고 다시 여의나루 역으로 향합니다.

대회장은 아직 한산하네요. 자전거를 거치대에 보관한 후 대회장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스타트/피니쉬라인 이네요. 몇시간 후면 이 곳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갖가지 표정을 지으며 들어오겠죠? 저도 그 들 중 한 사람일 테고요.
배번호와 기록칩 그리고 기념품을 수령하는 부스입니다. 참가 부문별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저도 제 이름으로 된 지급품을 받았습니다. 제 배번호는 7280번 이네요. 배번호를 확인하고 나니 달리기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는 것이 더 실감납니다.




주차 후 차에 싣고간 자전거를 꺼내 여의도로 향합니다. 달리기 대회를 앞두고 있는터라 워밍업 삼아 심박을 120정도로 유지하며 살짝 땀이 날 정도의 페이스로 달립니다.
새벽 한강라이딩은 정말 상쾌하군요. 게다가 속도를 내지 않고 달리니 평소에는 눈에 들어오지 않는 각종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강물에 떠있는 오리떼와 한강변 주위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의 엔진소리, 새벽 조깅을 하는 사람들의 숨소리 조차도... 다들 거기 그 자리에 있던 것 들인데 새롭습니다.
어!!! 아침을 제대로 챙겨먹지 않아서 그런지 배가고파 옵니다. 근처에 있는 편의점에 들어가 빵하나와 따뜻한 커피 한 캔을 삽니다. 헐~ 오래간만이다 크리ㅁ빵..
요기를 하고 다시 여의나루 역으로 향합니다.
대회장은 아직 한산하네요. 자전거를 거치대에 보관한 후 대회장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스타트/피니쉬라인 이네요. 몇시간 후면 이 곳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갖가지 표정을 지으며 들어오겠죠? 저도 그 들 중 한 사람일 테고요.
배번호와 기록칩 그리고 기념품을 수령하는 부스입니다. 참가 부문별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저도 제 이름으로 된 지급품을 받았습니다. 제 배번호는 7280번 이네요. 배번호를 확인하고 나니 달리기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는 것이 더 실감납니다.
한쪽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길래 뭐하는 곳인지 한번 첮아가 봤네요. 오호~ 무료 음식코너와 무료 차 코너가 있습니다. 음식은 주는건지 안 주는 건지 없고 차는 마음껏 마실 수 있도록 되어있군요.
특히 차코너에 있던 사골국물이 인상깊습니다. 몇일을 두고 푸욱 우려낸 깊고 구수한 맛은 아닌... 라면스프 국물과 비슷한 맛이지만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국물이라 그런지 상당히 좋았습니다.
특히 차코너에 있던 사골국물이 인상깊습니다. 몇일을 두고 푸욱 우려낸 깊고 구수한 맛은 아닌... 라면스프 국물과 비슷한 맛이지만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국물이라 그런지 상당히 좋았습니다.
어느정도 대회장 구경을 마치니, 점점 출발시간이 다가옵니다. 기록칩을 런닝화에 달고, 대회복장으로 갈아입고 출발 준비를 합니다.
첫 대회라 그런지 가슴이 두근두근... 주변 사람들과 환경에서 그동안 한번도 느껴보지 못 한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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