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 (2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60227]런출~ 몇주째 주말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주말에까지 할 일이 있을 정도로 일이 많다는 것은 좋은거겠죠...하지만 주말출근이 즐겁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즐거워 볼까 하고 지난주에 파악한 경로를 이용해 뛰어서 출근을 해 봤습니다. 10키로 정도 밖에 안되니 아침운동으로 딱 적당한 거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렇게 뛰어서 출근하니 새롭기도 하고 아침에 달리니 기분도 상쾌하고 좋더군요.그런데 4키로쯤 지나면서 오른쪽 엄지발가락 아랫쪽 뭉치에 통증이 오기 시작합니다. 달리기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통증이 오는 부위라 좀 당황스럽더군요. 혹시 신발끈을 너무 꽉 조였나 싶어 조금 느슨하게 풀고 다시 뛰었으나 그 원인이 아니었나봅니다.다시 되돌아가기도 뭐한 거리라 페이스를 낮춰서 뛰어보니 조금 낫네요. 4키로 이후로.. [20150419]로그로 보는 김포철인 정기훈련-2부 1부에 이어 런을 살펴보겠습니다.런 코스는 시천교에서 계양대교 방향으로 3Km지점까지 왕복, 총 6Km코스입니다. 1키로 단위로 구간별 로그를 살펴보겠습니다. 첫 3키로는 훈련 참석 멤버 모두가 5분20초 정도의 페이스로 동반주를 했습니다. 사실상 가장 느린 제 페이스에 맞춰서 달려주셨죠. 하지만 그 페이스가 제게는 제법 힘든 페이스 였다는 거.. ㅜㅜ반환 이후 종호형님, 동호형님, 민준형님은 페이스를 올려서 사라지시고, 저는 회장님의 코칭아래 대우형님과 동반주를 합니다. 후반에 페이스를 끌어올려 보려고 해도 잘 안올라가더군요. 아주 조금씰 올려서 4키로 구간 5분10초, 5키로 구간 5분8초, 6키로 구간 5분페이스로 마무리했습니다.마지막 1키로 구간에서 대우형님 마저 페이스를 올려 사라지시고 회장님께.. [20150419]로그로 보는 김포철인 정기훈련-1부 리안군 입니다. 지난 일요일 참가한 김포철인클럽의 정기훈련을 로그를 통해 리뷰해 보겠습니다. 먼저 전체적인 훈련량과 페이스를 살펴보겠습니다. (한 가지 말씀드려야 할 점은 분석 대상 로그는 저의 훈련량 및 페이스 입니다. 저보다 훨씬 훌륭한 페이스로 훈련을 소화해 내신 분들이 대부분이죠..) 종목 시간 거리 페이스 비고 싸이클 1시간 25분 42km 29.5km/h 런 31분 6km 5:12min/km 수영 41분 1000m 2:14min/100m 중도하차(근육경련) 그럼 이제 각 종목별로 조금 자세히 보겠습니다. 먼저 싸이클입니다. 코스는 시천교에서 계양대교 방면으로 동쪽 아라뱃길 시점까지 2회 왕복했으며, 처음 웜업구간을 제외하고 아라마루 낙타등을 경유하는 코스로 2랩을 진행했습니다. 각 구간별 이벤.. 2015년1월21일-수영 달리기 후 시간이 되면 언제나 쿨다운을 수영으로 하려고 노력한다. 물은 치유의 힘이 있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또 지루한 스트레칭 보다 훨씬 재미있으니까....그동안 수영을 거의 안하다가 요 며칠 수영을 하고 있는데, 오래간만에 접영을 한번 해 봤더니.. 뜨악!!! 아이고 허리야!! 허리가 이렇게 많이도 굳었었구나...앞으로는 접영도 좀 섞어서 해줘야겠다. 직접 보지못해도 알 수 있다. 내 접영은 허우적댐 이라는 것을.. 리안군의 철인도전기 리안군은 운동을 거의 안하며 살아왔습니다. 그 이유는 생각보다 어이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운동경기는(공으로 하는 운동) 편을 나누고 득점을 카운트하여 승과 패를 결정하는 형태인데요. 선천적(?)으로 운동신경이 부족한 리안군은 이러한 경쟁형태의 운동경기에서 이겨본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운동을 잘 하지는 못하고, 이를 악물고 연습해서 이기고 싶은 마음도 없었던 리안군은... 운동을 멀리합니다. ㅜㅜ중고등학교 시절 누구나 관심을 갖고 열광하던 농구, 군시절 주말과 휴일마다 고참들에게 끌려다니며 했던 축구를 제외하고 운동을 한 기억이 없죠. 최소한의 움직임과 주지육림으로 30년을 넘게 생활을 해온 리안군은 어느날 몸이 보내는 구조요청에 귀를 기울일 수 밖에 없습니다. 과체중, 알콜성 간염으로 시작된 온..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