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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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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8]김포철인클럽정기훈련 매주 일요일은 김포철인클럽 정기훈련이 있는 날 입니다. 동계시즌에는 동아마라톤 준비에 맞춰 훈련을 합니다. 지난 주 까지 장거리 LSD 훈련을 끝내고 이제 거리는 줄이고 강도를 높이는 훈련에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30키로를 넘게 뛰다가 이번주에 21키로를 뛰니... 참으로 즐겁네요. 장거리 훈련은 너무 힘들었어요. ㅜㅜ첫 10키로는 언제나 그렇듯 즐겁게 뛰었습니다. 잠시 보급 후 다음 10키로를 뛰는데 예전보다 짧은 거리라서 그런지 아니면 지난주에 평일 훈련을 조금 했기때문인지 덜 지칩니다.10키로 지나고 먹은 파워젤 때문인가봉가??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이번주 훈련은 즐겁게 마치네요. 하하하
[20160227]런출~ 몇주째 주말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주말에까지 할 일이 있을 정도로 일이 많다는 것은 좋은거겠죠...하지만 주말출근이 즐겁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즐거워 볼까 하고 지난주에 파악한 경로를 이용해 뛰어서 출근을 해 봤습니다. 10키로 정도 밖에 안되니 아침운동으로 딱 적당한 거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렇게 뛰어서 출근하니 새롭기도 하고 아침에 달리니 기분도 상쾌하고 좋더군요.그런데 4키로쯤 지나면서 오른쪽 엄지발가락 아랫쪽 뭉치에 통증이 오기 시작합니다. 달리기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통증이 오는 부위라 좀 당황스럽더군요. 혹시 신발끈을 너무 꽉 조였나 싶어 조금 느슨하게 풀고 다시 뛰었으나 그 원인이 아니었나봅니다.다시 되돌아가기도 뭐한 거리라 페이스를 낮춰서 뛰어보니 조금 낫네요. 4키로 이후로..
[20160224]야간러닝-Threshold Run 2K 일시 : 2016.02.24 21:00장소 : 김포 운양동 생태공원거리 : 12.2Km훈련내용 : 5분30초 페이스 8K, 5분 페이스 1K, 4분40초 페이스 1K, 7분30초 페이스 2K 동아마라톤이 다가오면서 어쩔 수 없이 훈련을 하게됩니다. 22일 회복주를 달린 후, 23일은 회사 회식으로 인해 술을 달렸습니다. 어찌나 열심히 달렸는지 집에 들어와보니 새벽4시30분이더군요. 술독으로 인해 피곤한 몸을 이끌고 퇴근했는데, 훈련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근냥 쉬어버릴까 생각도 했지만, 술마시느라 하루를 허비하고, 그 다음날도 허비해 버리기에는 대회가 코앞이라죠.. 의지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함께 운동하는 분 들중에 같이 달릴 분을 찾아서 시간약속을 한 후 짧지만 보람차게 달렸습니다.집에와서는 닭가슴살..
[20150419]로그로 보는 김포철인 정기훈련-2부 1부에 이어 런을 살펴보겠습니다.런 코스는 시천교에서 계양대교 방향으로 3Km지점까지 왕복, 총 6Km코스입니다. 1키로 단위로 구간별 로그를 살펴보겠습니다. 첫 3키로는 훈련 참석 멤버 모두가 5분20초 정도의 페이스로 동반주를 했습니다. 사실상 가장 느린 제 페이스에 맞춰서 달려주셨죠. 하지만 그 페이스가 제게는 제법 힘든 페이스 였다는 거.. ㅜㅜ반환 이후 종호형님, 동호형님, 민준형님은 페이스를 올려서 사라지시고, 저는 회장님의 코칭아래 대우형님과 동반주를 합니다. 후반에 페이스를 끌어올려 보려고 해도 잘 안올라가더군요. 아주 조금씰 올려서 4키로 구간 5분10초, 5키로 구간 5분8초, 6키로 구간 5분페이스로 마무리했습니다.마지막 1키로 구간에서 대우형님 마저 페이스를 올려 사라지시고 회장님께..
서울레이스 참가후기(1) 달리기를 시작하고 한 달째 되던 때에 무작정 신청했던 서울레이스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처음 참가하는 대회라 정말 많이 설레였는데요. 참 재미있었습니다. 대회전날 짐을 싼 후에 대회장인 여의나루역까지 어떻게 갈까를 고민했습니다. 보나마나 주차는 지옥일 것이 뻔하기때문에 차로 가기는 싫었는데 대회 당일 오후에 잠실운동장에 아디다스 러닝랩에 참가하는 일정도 있고 경기도 양주에 볼일도 있고.. 대중교통으로는 동선이 잘 안나오더군요. 결국 잠실운동장 바로앞의 탄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자전거로 여의도로 가서 경기에 참여하고 다시 자전거로 잠실에 와서 아디다스 러닝랩에 참가한 후 양주로 가는 것으로 계획을 잡았네요. 잠이 안와서 뒤척이다가 다섯시 쯤에 일어나 바나나와 물 그리고 약간의 떡으로 요기를 허고 잠..
2014년 2월 18일, 21일 실내러닝 그동안 이런저런 일로 포스팅이 많이 밀렸네요. 2014년 2월 18일 17일 달리기 도중 퍼진 경험이 있는 터라 조심스럽게 러닝을 했습니다. 10km 페이스로 러닝 30분, 6km페이스로 리커버리 5분, 10km페이스로 15분 후 쿨다운으로 마무리했습니다. 10km 페이스로 60분을 꾸준히 달릴 수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좀 더 연습이 필요합니다.2014년 2월 19일,20일 19일에는 회사에 중요한 손님 방문일정이 20일에 있어서 늦게까지 야근을 했습니다. 언제나 까다로운 손님은 준비를 잘해야 합니다. ㅜㅜ 다행히 20일 방문일정은 무난하게 완료됐고, 잘 끝났습니다. 속으로 "어제 못한 운동까지 열심히 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고생했다고 회식을 하네요. 헐~ 운동은 못했습니다.2014년 2..
2014년 2월 17일 (월) - 실내러닝, 퍼짐 월요일 저녁은 일요일에 가뿐하게 실외 러닝을 마친 터라 기분이 매우 좋은 상태였습니다. 실외 러닝이 생각보다 많이 힘들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그래!!! 바깥에서 달리는게 더 힘든데, 난 거의 km당 6분 페이스로 달린거야!!! 실내 트레드밀 따위는 10km페이스 문제 없지!!!" 라는 생각에 거만(?)한 동작으로 피트니스센터에 도착했습니다.역시나 부상의 예방이 매우 중요한 관계로 나름 스트레칭을 충실히 해준 후, 트레드밀 위에 올랐습니다. 웜업 완료 km당 6분 페이스로 달리기 시작합니다......헐... 15분 후 탈진... km당 10분 페이스로 걷습니다. 이후 간신히 회복해 km당 7분 페이스로 마무리했네요. 아~ 역시 몸은 마음대로 따라주지 않나봅니다.
2014년 2월 16일(일) - 실외러닝, 기분 좋고~ 기록은 안좋고~ 토요일 2014년 라이딩 시즌오픈에 맞춰, 일요일에는 2014년 러닝 시즌오픈을 감행했습니다. 뭐 사실 그전까지는 러닝을 안했으니까 2014년 시즌오픈이 아닌 생애 최초 러닝 시즌오픈이 되겠네요.3월 1일 서울레이스 10km를 신청해 놨으므로 10km 연습을 위주로 네이버 지도를 활용해 집근처 10km코스를 찾아봤습니다. 러닝코스를 잡기가 생각보다 쉽지가 않았는데요.1. 러닝을 시작하기 전 워밍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을 것 2. 횡단보도, 신호대기 등으로 인해 러닝의 맥이 끊기지 않을 것 이 두조건을 만족할 만한 코스를 잡는 것 자체도 쉽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횡단보도가 아주 없지는 않지만 교통량이 적고 육교가 갖춰진 10km코스를 찾았습니다. (우리집에서 처제네 집까지 코스네요.. ㅋㅋㅋ)날씨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