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6년 2월 22일]회복주 저는 20대 후반의 어린(?)시절 왼쪽 발뒷꿈치 뼈가 부서지는 불의의 사고를 당한적이 있습니다. 수술을 하고 핀을 박고 몇개월간 목발을 짚고 다녔습니다. 그 전에 어린시절에도 누구나 한 번쯤은 그랬듯이 팔도 부러져봤고, 뭐 그다지 심각한 부상은 아닌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그러나 결과는 조금 달랐죠. 깁스를 풀면 바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 거라는 생각과 달리 깁스를 풀고도 거의 1년을 절뚝거리며 걸어다녔고, 달리는데 2~3년쯤, 전력질주를 할 수 있을때까지는 5년은 걸린 것 같습니다.10여년이 지난 지금은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마라톤 같은 운동을 하면 며칠동안은 왼쪽 발목의 통증으로 어김없이 절뚝거리며 다닙니다. 그 시절 깁스를 푼 이후 바쁜 회사생활로 인해 괜찮아 지겠지라는 생각으로 물리치료 한 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