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3종/싸이클

야밤의 Zwift

T리안 2019. 4. 5. 05:23

약 2년 전부터, 정확히 말하면 스마트로라(탁스네오)를 사면서 부터 Zwift에 매월 사용료를 조공으로 바치고 있다.

[매월 15$씩 조공으로 바치고 있다.]

첫해에는 월 10$ 였던것 같은데, 작년즈음 부터 15$로 올랐다. 처음 10$일때는 일주일에 한 번만 해도 야간라이딩 같은거 나가는 번거로움과 비용에 비하면 싸다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 생각은 마찬가지이기는 하다.

문제는 일주일에 한 번은 커녕 한 달에 한 번도 타지 않을때가 많다는점. 월정액 같은거 말고 티켓 따위로 끊어서 한 번에 얼마씩 주고 타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

아무튼 요즘 다시 운동을 시작하기는 해야하는데 영 귀찮기도 하고 재미가 없기도 하고 게다가 돈도 아까웠는데, 새벽에 눈이 떠지는 바람에 세팅을 하고 한 시간을 탔다.

거의 일년을 안타니 프로그램 설치부터 각종센서 세팅하는데만 거의 한시간 가까이 걸리더라.

그렇게 시작한 즈위프트는 라이딩 내내 키로당 파워 2.0 넘기기를 버거워하고, 어쩌다가 업힐이라도 나오면 꾸역꾸역 꼭대기 까지 올라가서 다운힐은 쉬면서 내려와야 하더라..

언제쯤 옛날 기량을 되찾을 수 있을까.. 아~ 옛날이여. ㅜㅜ

https://connect.garmin.com/modern/activity/3525879722

[30분 타고 10분을 쉬어야 한다.]